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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상의 선물
DATE : 2019-03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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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상의 선물
오명은
어느 겨울 밤
총총히 빛나던 그 별빛~
그 별빛은 기쁨꽃 무더기를 그득 안고서
내 품안으로 살포시 내려와
천륜의 마차에 안착 하였다.
달이가고 해가 바뀌고 또 바뀌어
꽃 중의 꽃으로 피어올라도
나만의 보석으로 내 곁에서만 빛 날줄 알았다.
그러나 이른 초가을
내 딸의 청초한 첫사랑은
산들바람처럼 다가와
어느 하늘
어느 별 빛 보다도
더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빛으로
잉태된 오늘 이 자리~
곱디고운 지상의 인연 앞에
고결한 천상의 선물
부부라는 지극한 이름을 내리노니,
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가정 이루어 다오
내 사랑이여~
